롤, 배그, 오버워치 등의 필수 아이템!! 7.1채널 헤드셋 추천
- 나의 일상
- 2018. 3. 13.
사운드의 노예로 거듭나다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타파입니다. 요새 롤, 배그(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스팀게임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꼭이란 말은 얼핏 들으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로 해석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여기서 꼭이라는 것은 기회비용이 작용되고 있는 것임을 밝힙니다. 없으면 답답하고!! 있으면 뻥뻥 뚫리는 마음을 갖게하는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필자는 롤을 한창 즐기다가 조금 시들고, 배틀그라운드 (이하 배그) 를 즐겨 플레이합니다. 혼자할때보다 여럿이하면 더욱 즐거운 배그를 하다보면 2.1채널 헤드셋의 아쉬움이 남게됩니다. 왜냐구요? 건물 안에 있을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놈의 발자국 사운드ㅋㅋ
하지만 정작 내 좌쪽에 있는 것인지, 우쪽에 있는 것인지 윗 층에 있는 것인지 아랫층에 있는 것인지 대각선 계단앞에 있는 것인지 감이 도통 오지 않습니다. 배그 하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거에요ㅎㅎ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음.. 7.1채널 헤드셋 쓰면 위치 파악이 좀 더 수월할까?" 그래서 검색을 통해 7.1채널 헤드셋을 찾게됩니다. 하지만 난 여기에 4~5만원선의 비용만 지불할 수 있고, 음.. 그리고 난 학생이라 돈의 여유가 없어.
거의 모든 분들이 가지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선 말합니다. 4~5만원짜리껴도 뭐 똑같아~ 똑같이 위치 파악 힘듬! 이라고요. 그래서 고민하게 되죠. 살까? 말까?
에라 모르겠다. 한번 써보고 아니면 되팔지 뭐!
하며 질러서 사용한지 어느덧 한달!! 배그의 실력과 위치 파악은 조금 더 수월하게 되는 방향으로 흘러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2.1채널 헤드셋을 착용하면 건물안에서 굉장히 답답함을 느끼고 있어요. 7.1채널 헤드셋을 사용하면 당장은 모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감이 똑같이 안올수도 있죠. 하지만 몸은 7.1채널을 받아드리고 있던 거에요!! 2.1채널을 끼면 답답함을 느끼니까요!!
가성비 최고인 "앱코 블레이드" 7.1채널 헤드셋
가격이 4~5만원대인 이 녀석의 이름은 앱코 블레이드 입니다. 빨간색과 검은색 대조로 굉장히 게이밍적인 느낌을 주는 녀석인데요. 기존에 사용하시는 헤드셋보다는 크기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여기서 한번 놀래실겁니다.
그리고 빨간빨간, 빨간색 맛에 또 한번 놀래실거구요! 그리고 굵어도 너~~~무 굵은 전기선과 단선을 방지하는 처리까지 엄청난 크기로 되어 있어서 또 한번 놀래실 겁니다. 앱코에서 자랑하더라구요~ 단선 방지에 최적화된 기법을 사용한 제품들이라고!!
제 손이 꾀 큰편인데, 제 손 크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큼지막한 유닛!! 이 유닛이 7.1채널을 구현해줄 녀석입니다.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게이머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 그리고 마이크도 위로 올리고 내리는 방식이 아닌, 고정 위치에서 구부리는 마이크에요~ 이것도 단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들었네요. 보통, 1~2만원대 헤드셋 사용하시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반이면 한쪽이 안나오기 시작하잖아요? 필자는 약 7~8년동안 그리하여 총 6~8번의 헤드셋을 구매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4~5만원대 제품을 구매하게 된 사연이 있어요 ㅎㅎ
그리고 머리 눌림 방지와 (아에 안눌리진 않아요.. 눌려요 ㅎㅎㅎ) 늘리지 않아도 자기 머리 크기에 딱 맞췆주는 방식까지~! 이 정도면 이 가격에 가성비가 최고라고 할만도 하죠?? 그리고 귀를 완전히 감싸기 때문에 귀 아픔도 다른 제품에 비해 늦게 오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아에 안아프진 않아요~ 약 4~5시간정도 게임을 즐겨보니 귀가 살짝 아픈 느낌이 오더라구요.
단선 방지 처리 보이십니까? 그리고 고무 전기선이 아니라 페브릭 소재로 되어있어서 오래오래 단선되지 않고 쓸 수 있고, 꼬이지도 않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선 정리가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또한 LED 및 음량, 진동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도 아주 견고하게 붙어있어서 리모콘에서 오는 단선 고장도 신경썼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시면 더욱 견고한 느낌이 있을거에요. 기존 1~2만원 제품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
짜잔~ 어두운 곳에서는 빨간색 LED가 반짝반짝~~ 이것만봐도 다소 저렴한 편이지만 가성비로 소문이 날 정도의 제품으로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LED를 집에서 사용하면서 켤 필요성까진 느끼지 못했지만 간지 폭풍 게이밍 헤드셋을 찾으신다면 "앱코 블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소리는 어떠냐구요??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건 외부 처리가 아닌 사운드죠! 사운드는 굉장히 소리가 풍부합니다. 유닛이 크기 때문에 컴퓨터 시스템 음량이 약 30~40만 넘어가도 롤 같은 경우는 소리가 너무 커서 줄여야 해요ㅎㅎ 소리가 큰데도 찢어지거나 이런 경우가 없으니 소리도 괜찮은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