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신병원 3대 폐가의 진실은?


    곤지암 정신병원의 진실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타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여름만 되면 떠들석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무서운 3대 폐가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요? 혹시 아시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모르신다면 이 글 끝까지 사수하시기 바랍니다. 자 곤지암 정신병원 이야기 밑에서 시작합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산속에 위치한 폐 병원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 병원에서는 원장이 정신병을 앓아 환자들이 끊임없이 죽어나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등골이 오싹하네요... 


    소문은 소문일뿐 진실은?

    소문 1. 원장이 정신병을 앓아 자살했다?

    1980년대 후반에 정신병원의 원장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1990년대부터 폐업이 되어 건물주는 해외로 도피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건물이 방치가되었다고 하네요. 




    진실 : 원장은 자살을 하지 않았다. 건물주가 도피한 적도 없다. 병원의 폐업은 1996년에 일어났다.

    진짜 폐업의 이유는 이런 괴소문이 진실이라서가 아니라 급수와 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 공급과 처리가 안되니 폐업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원장은 자연사하셨고, 자식들이 물려받았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바람에 건물이 그대로 방치되어있는데, 철거하지 않는 이유는 건물이 없어지면 이 땅에 대한 상속세를 내야하는데, 무려 30억원이나 된다고합니다. 그러니 철거도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는거죠.



    소문 2. 이 병원은 일제시대에 형무소 자리였다?

    곤지암 신대리 이장님의 말씀으로는 이 자리는 원래 임야였다고 합니다. 또한 형무소로 쓰기엔 너무나 작은 크기의 부지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무쪼록 이번 여름에도 3대 폐가로 알려진 곤지암 정신병원에 가시려는 분들은 포기하셔야 겠습니다. 주인과 마을 주민분들이 이 곳에 무단 침입 시 고소를 하겠다는 철판을 붙여놨습니다. 몰래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24시간 CCTV가 가동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10년 동안 이 마을 주민분들은 여름만되면 고통에 시달리셨다고 합니다. 늦은 밤 또는 새벽 괴성을 지르고 시끄럽게 웃는 사람들과 괴소문때문에 땅값이 떨어지는건 물론이었다고 하네요. 


    곤지암 정신병원의 소문은 거짓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곤지암 정신병원의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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